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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회장단 현안해결로 분주

수입생우, 미산쇠고기 등 집중논의위해 긴급 간담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13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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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회장단이 긴급 간담회를 갖고 수입생우와 미산쇠고기 수입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3일 태평농장에 입식된 수입생우문제와 지난달 30일 항공편을 통해 들어온 미산 쇠고기의 수입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장단은 수입생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입업자들의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실무진에게 이를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에 경기도 화성에 입식된 830두의 수입생우에 대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비대위를 구성해 철저한 이동단속이 이뤄지도록 대비키로 했다.
또한, 미산쇠고기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국내에 들어온 9톤에 대해서는 물론 전 수입물량에 대해 X-ray 검사를 비롯한 철저한 검역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오는 22일 열리는 한미FTA저지 총궐기대회에 한우농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농가들을 독려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