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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곡물가 폭등에…사료시장 위축

사료업계 이중고에 ‘몸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13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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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가 사료원료가격 폭등에다 사료시장 위축까지 겹쳐 ‘이중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160~170달러하던 국제가격이 2백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조만간 2백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까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초에는 사료값 인상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한미FTA 협상 등 국내 축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로 인해 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사료시장도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업계는 시장 돌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이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실증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