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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고급화가 최우선 생존전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13 1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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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와 제2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종갑)는 지난 3·4일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1백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혁신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이날 통상전문가인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을 초청, ‘FTA 협상과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미FTA협상 추진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물 개방 압력에 따른 대응전략 토론과정을 거쳐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축산기반 확대만이 우리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도내 축산관련 단체장으로부터 분야별 애로사항 및 향후 연구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성식 소장은 “이번 연찬회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연찬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도내 각종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갑 소장도 “연찬회를 계기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와 협조를 통해 경기도내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연구하여 경기도 축산 발전에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대책기간에 맞춰 유입방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조기검색 체계구축 및 혈청검사 모니터링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방역교육도 실시됐다.

■양평=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