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은 축종별로 약보합세 내지는 약간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공판장의 한우 경락상황을 보면 23일 66두가 평균 1만2백38원에, 24일은 1백8두가 1만27원, 25일은 1백60두가 9천9백41원, 26일은 1백62두가 9천7백55원에 경락, 하락세를 보였다. 젖소는 23일 24두가 2천7백21원, 24일 43두 2천6백84원, 25일 45두 2천6백39원, 26일 36두 2천7백89원에 경락, 보합세를 보였다. 육우는 23일 94두 4천6백60원, 24일 1백19두 4천8백66원, 25일 85두 4천9백14원, 26일 1백5두 4천6백4원에 낙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26일 전체 소값 평균은 7천1백99원, 상장두수는 3백6두로 재고두수는 4백45두이다. 소 가격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당분간 보합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육류소비가 살아날 경우 약간의 오름세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