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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공품 단체급식사업 본격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13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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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오세관)는 지난 8월 상계동 가공품 급식물류센터 개장을 시작으로 9월 부천센터, 10월에는 양재, 인천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축산물판매분사는 가공품 급식물류센터 개장으로 경기지역에만 10월말 현재 24개 학교에 6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축산물판매분사 관계자들은 2006년 7월 학교급식법의 개정과 시행령 입법예고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만 학교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산 농축산 가공품의 공급망과 전국 단위의 사업체계를 갖춘 농협의 단체급식 사업이 학교급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세관 사장은 “11월중 기흥물류센터가 완료되면 수도권에 총 5개소를 거점으로 서울지역 계약이 본격 시작되는 11월부터는 영업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협이 단체급식 시장에서 우수한 농축산 가공품을 보다 많이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