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입사해 구매계에 근무하면서 주로 축산농가를 방문, 양축농가들과 함께 호흡해 온 윤 계장은 입사 당시 월 5백80톤 판매되던 계통사료를 현재 1천4백톤으로 대폭 늘려놓았다. 특히 사료 외상구매 농가들을 잘 관리해 연체금액이 전혀 없다는 점도 윤 계장만이 가진 노하우. 이에 따라 조합 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로 특별승진까지 하게 되었다. 조합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한 윤 계장은 개인적으로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직접 4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가정 경제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김병수 조합장은 “윤 계장은 열성적으로 양축현장을 누비며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우리조합이 오늘의 흑자 경영을 일구는데 밑거름 역할을 한 조합의 보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성=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