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나이론로프 스크레퍼 개발로 발명특허와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성축산기계(주)(대표 김지상)은 교반발효기의 인기 상승에 맞물려 지난 2월에 중서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에 선정되고 충남도지사로부터 우수기업으로 뽑히고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등 호재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3월에는 국제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제품의 설계·개발·생산·부가써비스·경영전반에 대해 국제표준으로 심사후 인증서를 발행하여 주는 ISO9001을 획득하여 지성축산기계(주)의 제품에 신뢰성을 주었다. 김사장은 ISO9001 인증 수여후“축산기자재 산업이 해외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인증원에서 심사후 발급하여 주는 증서가 큰 힘이 될것”으로 설명하고“향후 국내축산농가의 홍보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릴것”을 강조하였다. 지성축산기계(주)는 해외시장의 홍보와 개척을 위해 한중농축산기술교류회에서 작년에 개장한 중국 안산시에 상설전시장에 전시를 하고 금년에는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VIV2001쇼에 출품 참가하여 덴마크로부터 수출 상담을 하는등 해외에 대한 열정을 태우고 있다. 「스크레파」의 제품에 인정을 받으면서「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교반발효기」를 개발하여 축산농가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스크레파」는 92년 발명특허 제050634호를 받은 제품으로 구동부와 삽날에 나이론로프를 사용하여 부식이 없이 사용 할 수 있으며 구동부는 릴레이 감기로 양돈장과 우사에 5천여대가 공급된 제품이다. 「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교반 발효기」는 최근에 개발된 제품으로 95년 개발이후 매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량된 발효기다. 축산분뇨와 음식물쓰레기 발효촉진 교반시 산소공급이 필수적으로 기존 바닥에 공기관을 설치하지 않고 기계자체에 내장된 터보브로워로 2개의 스크류 교반시 스크류의 축에 의해 산소 공급으로 발효장의 시설비와 공기관이 막히는 현상을 제거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폐사축의 경우 스크류가 회전하면서 분해를 하여 발효를 촉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 혼합된 비닐봉지까지 자동분리하고 음식물이 담긴채 봉투째 투입시 봉투를 찢어 내용물과 분리후 털어서 자동분리 배출한다. 김사장은 축산농가에서 효율성 높은 제품을 제작 공급에 있어“직접 가축을 사육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시키는 과정에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주변에서 입에서 입으로 편리성으로 제작해 달라고 하면서 축산기자재 제작업체로 되었다”고 술회하면서“개발된 전제품은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지성연구소에서 2년이상 사양과 품질검증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반응이 좋다”고 제품 개발 동기와 현장 적응능력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한서대학교와 산학 협동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전염병을 방지하는 폐사축처리 기술과 오폐수를 처리하여 리싸이클하는 기술를 연구하고 개발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문의(041)663-2700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