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폐기물의 해양배출 감축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해양투기업계와 양돈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배출 관련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해경은 이날 회의에서 보다 효율적인 해양배출 감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당초 마련된 감축일정이나 규모가 변경되는 경우는 없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가축분뇨 해양배출물량이 10월 현재 전년동기 보다는 다소 줄기는 했지만 올해 감축비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 양돈을 비롯한 축산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