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인브라운(원종계)과 로만브라운, 이사브라운, 보반스화이트 등 4개 품종이 수입되고 있는 국내 산란종계시장에 새로운 품종이 도입될 예정이다. OEM사료공급업체인 (주)HNF (대표 이광식)는 내달 7일 독일에서 닉칙브라운 2만수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NF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종계를 수입하게 된 것은 자사 OEM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병아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며 병아리가 아닌 종란 형태로 다른업계에 납품할 계획”이라며 일반분양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란종계업계는 물론 채란업계가 업계자율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산란종계 쿼터제와 채란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산란종계업계는 수급조절을 위해 업계 자율적으로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도 쿼터물량은 41만8천수 였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