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완구 충남도 지사와 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장,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충남지역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취임후 처음 만난 사람이 축산인일 정도로 축산에 관심이 크다”며 “어려운 축산현안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은 축산인들의 과제이지만 축산발전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건의해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의 꽃인 한우·젖소부문의 ‘좋은 가축 선발대회’와 ‘고급육품평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행사보다 참여축종과 프로그램을 확대된 가운데 축협별로 축산인들은 팀을 구성해서 줄다리기를 비롯해 사료 메고 오래 서 있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공주=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