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속리산에서 실시된 대전축협 수련회에 참가한 90여명의 직원들은 오전 7시 본점을 출발해 속리산 동쪽 산행기점인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조릿대가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단풍 산행의 묘미를 만끽했다. 두시간의 산행 끝에 속리산 문장대에 오른 직원들은 협동조합인으로서 대전축협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한 법주사 경내 청동대불 앞에서 산행을 계기로 조합원을 위한 축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