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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깨끗한 물’ 먹어야 건강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분뇨악취·설사·폐사 감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20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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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 만들기’라는 목표로 (주)파이랜드가 지난 2001년부터 일본 NGM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MAG POWER자화수기’<사진>가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축음용수의 중요성에 대한 양축농가들의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보인 ‘MAG POWER자화수기’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서고 있다는 것.
파이랜드측은 ‘맥파워 자화수기’는 축산을 비롯해 농업과 수산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특히 ‘축산용 맥파워 자화수기’는 물 사용량이 무제한이고 수명이 영구적이며 유지비가 없어 소·돼지 사육농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파이랜드 ‘맥파워 자화수기’는 이온화 작용으로 물 입자를 변형시켜 용존산소가 많고 침투력이 강하며 물이 부드럽다는 점이 특징. 곰팡이균 등 감균 효과와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식물이나 동물의 건강한 성장을 빠르게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파이랜드 김성수 이사는 “맥파워 자화수기는 자체 연구를 거쳐 우리 실정에 가장 알맞게 만든 제품으로 일본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고 오히려 앞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파이랜드 제품으로 교체하는 농가가 늘고 특히 교체 후에 불만이 없다”고 자랑했다.
김 이사는 파이랜드 ‘맥파워 자화수기’가 알려지면서 전남도가 대량으로 설치한데 이어 여수시에서도 시험결과를 통해 내년도에 60대를 설치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파이랜드 자화수기는 청소하기가 쉽다”면서 “설치 후 불과 4~5일 만에 농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설치농가의 사용결과 소화를 잘 시키고, 분뇨의 악취발생이 현저하게 줄었으며 설사와 폐사가 감소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