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공동주관단체장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축산박람회(2006 Eurotier)에 참석, 내년도 대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난 19일 귀국했다. 공동주관단체장(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최영렬 양돈협회장, 최준구 양계협회장, 장동일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들은 지난 14·15 양일간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독일을 비롯한 EU국가 참가업체부스를 방문, 내년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를 요청하는 한편 참가가 유력한 30여개 업체 대표들을 초청, 별도의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하노버 박람회에는 농림부 최염순 서기관과 한 월브링크 농림부 농정자문관도 단체장들과 현지에서 합류, 유치홍보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하노버축산박람회는 양계분야 업체의 출품이 제외되었음에도 무려 1천4백여 업체가 참여, 성황을 이루는 등 세계최대의 박람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