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로운 살균법으로 우유 45일 보존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연구진들이 새로운 살균법으로 우유 풍미를 손상하지 않고 보존기간을 획기적으로 늘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고압의 유체정역학법으로 알려진 이 방법은 우유를 태운 맛이 나는 기존의 초고온 살균법 대신에 저온에서 5분간 고압으로 우유 내 유해균을 파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살균 처리시 유해균은 사멸되지만 이취를 생성하는 화학물질 생성이 최소화 되어 풍미가 좋으며 냉장 보관 시 저장기간을 45일까지 유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우유생산량 사상 최대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의 ’06년에서 ’07년까지 우유 생산량이 사상 최대인 1천5백4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05년에 비해 20만톤이 늘어난 이런 생산량증가는 최근 뉴질랜드 내 젖소 사육두수 증가와 경작지의 목장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뉴질랜드는 수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전체 수출액 중 약 20%가 유제품 수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세계 3위의 유제품 수출국인 호주가 최근 가뭄으로 수출량 감소가 예상돼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