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희식 경남도 축산과장은 한우산업의 시책설명에서 “한우가격이 쇠고기의 등급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심하다”고 전제하고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쇠고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도에서는 한우의 형질개량과 등록, 거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질 쇠고기의 생산기반과 2008년도 쇠고기 생산이력제 실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습회에서는 경남도의 한우 브랜드 육성방안의 설명과 부산대학교 강한석 교수의 고품질 한우 생산기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남공동한우브랜드 육성 등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전무기관에 용역중에 있어 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경에는 경남의 한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이 나올 전망이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