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FTA 등 개방 확대에 대응, 한우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또 우량 송아지 생산 및 특화된 비육 사업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신규 사업을 개발, 오는 2008년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농림부는 또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한우고기 품질고급화를 추진하고, 한우고기 유통차별화 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한편 농가 경영 안정망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품질 개선 위주의 한우 개량을 추진하면서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단계별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확대 시행하고,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사업도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의 지속적인 실시와 소비홍보, 조사연구, 농가교육 등 자조금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브루셀라 근절 등 가축방역 및 검역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림부는 전업농의 경영위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지원 및 농가 회계교육, 위험관리 등을 지원하고, 경영장부 기록 유지·관리 농가에 정책자금 등 우대 조치하는 등 부실경영체는 퇴출하고 회생 가능한 경영체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