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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축산·사료산업 시장조사 마쳐

사료협 R&D위원회, 인도 델리 등 현지조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22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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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료협회 R&D위원회는 2006년도 기획과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인도의 축산 및 사료산업 시장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R&D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지 조사팀을 구성해 시장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팀 구성은 협회 R&D위원장인 SCF 김정인 사장을 비롯한 CJ 이병하 부사장, TS 양창근 전무, 선진 이범권 사장과 협회 조사팀 김치영 부장과 이용희 대리로 이루어졌고, 인도의 델리지역과 AP(Andhra Predesh)주의 하이데라바드 지역에서 행해졌다.
델리에서는 ICAR(축산청)을 방문하여 축산차관인 Dr. Taneja와 현지 투자 회원사인 카길/퓨리나코리아의 박인수 이사를 만나 인도의 축산현황과 사료산업의 잠재력 및 기술수준에 대한 면담을 행하였고, 델리 인근 낙농 Colony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인도 중남부 AP주에 위치한 하이데라바드에서는 ILRI(국제축산연구소)를 방문하여 현지 파견 근무중인 축산연구소의 정일병 박사와 정완태 박사를 만나 인도 중남부 지역의 축산관련학계 및 기관의 주요인사 등을 초빙해 인도 축산·사료산업에 대한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면담을 가졌고, 현지 사료회사의 공장 견학과 함께 양계농장, 유우농장 등 축산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인도 진출 가능성과 애로요인에 대한 조사활동도 가졌다.
인도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머징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는 BRICs국가의 일원으로 향후 국내 사료업계의 수요침체에 대비한 동남아 진출에 이어 새로운 대안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팀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협회 이사회 보고를 거친 후 기획과제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