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돼지인공수정기술 보급을 확대를 위해 양돈농가와 돼지 인공수정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돼지인공수정기술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돼지개량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제고키 위해 양돈농가와 돼지 인공수정기술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양돈농가에 대한 교육은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번식효율 증대 및 번식비용절감을 통한 양돈 경영개선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인공수정센터 종사자에 대한 교육은 정액제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액 품질개선 및 개량촉진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 1백명중 양돈관련 종사자가 80명이며 인공수정센터 종사자가 20명이다. 교육내용은 ▲번식 및 인공수정 기초이론 ▲정액채취, 액상·동결정액 제조 및 인공수정기술 시술 실기 ▲인공수정을 이용한 돼지의 개량 ▲인공수정센터의 방역과 위생 ▲정액의 품질 및 위생관리 등이다. 교육장소는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부(충남 성환)에서 실시하며 교육수료자는 축산기술연구소장이 소정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숙박비는 자부담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