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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질병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세미나 요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02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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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육계질병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내용 가운데 일부 주제를 요약, 게재함으로써 농가와 관련업체들의 방역과 위생닭고기 생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한다.
■살모넬라 감염증의 관리요점(남덕세니테크 오경록 박사)
닭이 살모넬라균에 의해 감염되기위해서는 얼마정도의 세균수에 감염되는 것이 필요하나 1개의 균에 의해 감염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중 SE(Salmonella entritidis)와 ST(Salmonella typhimurium)등의 특정혈청형인 경우에 다른 살모넬라와 비교해 약간의 균수가 있어도 감염이 된다. 또 닭의 일령과 주령도 감염에 중요한 요인이 되며 닭의 건강상태도 중요한데 보통 닭의 소화장기내의 장내 세균은 살모넬라가 들어오면 경합하고 몰아내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닭에 항생물질을 투여하고 있을 경우 소화장기내 정상장내 세균도 제거되기 때문에 항생물질 투여직후 살모넬라균이 침입하면 평상시 보다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제일효과적인 예방방법은 주변 살모넬라균의 수를 가능한 최소화하는 것이다.
한편 감염의 위험성 가운데 첫 번째가 종계단계에서의 살모넬라균의 감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염된 농장도 위험한 존재이다. 이러한 오염농장의 예방관리시 잊지 말아야 할 중요점은 살모넬라균의 생존율이다. 먼지가 있는 환경에서 살모넬라균은 1개월에서 90%가 죽는다. 이것이 1년후에는 99%, 1년 6개월이 경과하면 99.9%가 죽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살모넬라균이 최초단계에서 10억개 였다고 하면 1년 6개월후에도 10만개가 남게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가지 주의할 점은 소독의 문제다. 소독은 아무리 잘해도 기대효과는 99%이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