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21일 임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 협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자기자본 확대를 위해 7억원의 출자를 조성한 것은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출자조성에 동참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각오”라고 말하고 “앞으로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사업 활성화와 옥천, 영동지역의 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옥천영동축협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조합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지조합을 이뤄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옥천영동축협은 2007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 내년도 당기순이익 목표는 2억2천5백만원으로 세웠다. ■영동=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