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21일 제1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주부들은 앞으로 인천축협 부녀회로 활동하며 조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이번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주부대학생 여러분 모두는 한층 더 아름다운 주부, 건강한 주부, 멋있는 주부로 변신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과 축산업에 대한 애착을 갖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의 소중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9월 5일 첫 개장해 3개월 동안 여성학, 건강학, 경제학, 건전소비생활, 문화예술분야, 자녀분야, 음악학 분야, 가정관리분야, 사회학분야를 비롯해 목장견학, 도자기 체험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인천축협은 주부대학 졸업생들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을 통해 농·축협 홍보는 물론 농도불이 운동 실천으로 농촌일손돕기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단체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인천축협은 도시조합으로써 역할을 제고하고 관내 주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 건전한 문화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면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부상 정립을 위해 주부대학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