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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우수혈통 개량 경쟁력 키워야

축산연·동물자원과학회 ‘FTA 대응 심포지엄’서 지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2.04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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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육종유전연구회(회장 김내수)와 축산연구소는 공동으로 ‘한미FTA 대응을 위한 한우육종전략’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정읍 예술회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철저한 기록을 통해 한우의 우수 혈통을 유지하고 개량시키는 것이 결국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온다는 대명제를 제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농림부 최염순 서기관은“현재 등록우라 하더라도 바로 선대의 혈통만 확인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는 조부와 그 선대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기록을 통해 한우개량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 육종체계 수립전략’과 ‘한우육종과 브랜드 전략’이라는 두개의 소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우농가 250여명이 참석해 개방화 시대 한우개량의 방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