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헬퍼사업회 내년도 살림살이는 1억2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 헬퍼연합회(회장 안석환·숯골목장)는 지난 4일 정오 강원도 철원소재 백마고지에서 회원부부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중점 논의했다. 서울우유 헬퍼연합회이 내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사업은 회원 권익보호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으며 예산액은 이자 수입 1억2천만원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석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욱 단합하자”고 말하고 “특히 회원농가에게 불이익이 우려되는 사안은 그때그때 대정부(안)으로 작성, 관계요로에 제출하자”고 덧붙였다. 이 연합회 회원은 서울우유로 납유하는 낙농가들이 지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44개소 헬퍼회로 구성되어 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