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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수급불균형 바람직하지 않아 정상출하 독려키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02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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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한영섭 부산·경남양돈조합장)는 지난달 30일 대전·충남양돈조합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최근의 돼지값동향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김건태 양돈협회장과 농림부, 농협중앙회 실무관계자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돈조합장들은 돼지값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상적인 출하를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최근 국내에 보관중인 덴마크산 돈육 일부물량의 통관허용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물가안정 차원의 돼지고기수입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상반기중 소비홍보비용 2억원을 전액 거출하기로 하고 조합별로 분담액을 배정하는 한편 양돈협회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각종 회의시 대표자의 교차참석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업무협의에서 사업이용을 자금지원과 연계시키지 말고 구제역등 방역비지원을 확대해줄 것등을 중앙회에 건의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