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규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9일 부산에서 개최된 1차 궐기대회와 이번 2차 수입생우규탄 및 사육저지 궐기대회를 통해 생우 수입업자를 철저히 응징해 생우수입을 포기하게 만들 것이며 다시는 제2, 제3의 생우 수입업자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생우수입 업자는 한우로 둔갑 판매하겠다는 숨은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이같은 한우농가의 반대를 무릎쓰고 생우를 수입할 이유가 없다』고 단언한 뒤 앞으로 수입생우의 모든 유통경로를 추적해 한우로의 둔갑을 막는 한편, 둔갑판매 행위가 적발될 때는 30만 한우농가의 이름으로 엄단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김남용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윤두현 경기도지회장의 결의문 낭독, 이문연 종축개량협회 부장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곽동신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