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시앤드’는 톨트라주릴을 원료로 돼지의 장관 내에 콕시듐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아이소스포라 스위스(Isospora suis)에 작용하는 항콕시듐제로 콕시듐 감염에 의한 자돈의 설사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콕시앤드’는 태어난 지 3~7일령의 자돈에게 1㎖씩 먹임으로써 원충의 사멸, 충란의 배출을 감소시켜 콕시듐증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게 된다. 또한 콕시듐 면역 형성을 방해하지 않아 백신이나 다른 항콕시듐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Isospora suis 뿐만 아니라 모든 콕시듐 원충에 대해서 작용하므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돈의 콕시듐증이 문제되고 있는 농장의 경우 치료는 콕시듐 원충이 소장 벽을 침입하기 전에 이뤄지는 것이 좋으므로 이미 설사가 발생한 자돈은 신속한 투약이 필요하다. 유니바이오테크는 이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농장의 골칫거리인 자돈의 콕시듐을 확실히 치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