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돈협, 조직·정관 대대적 정비 돌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2.11 10:15:04

기사프린트

대한양돈협회가 업무 확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조직 및 정관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양돈협회 이사회는 지난 7일 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제5차 회의<사진>를 갖고 회장 선거규정과 임원임기 개정 및 도협의회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회장 선거규정을 삭제하는 대신 ‘임원선거규정’을 신설,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법’ 및 타단체 규정을 참고해 협회 실정에 맞게 수정토록 했다.
아울러 회장임기(3년)는 현행대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하고 현재 직원신분인 전무를 임원으로 제도화, 상근직 임원으로서의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무이사의 경우 임기를 2년으로 못박아 2년마다 능력평가를 통해 재선임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그 선임과 해임은 이사회에서 의결하게 됐다.
개정(안)은 또 협회 산하 도협의회의 기능을 강화, 지자체 협력사업은 물론 중앙회의 위임사업이 가능토록 기능을 추가하고 해당 도내 회원들에 의해 이뤄져 왔던 도협의회장과 부회장 선출을 중앙회 대의원들이 담당할수 있도록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