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임 부여축협 박승균 조합장이 지난달 28일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축산인의 축하를 받으며 취임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임원 및 대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축협은 제15대.16대 조합장이.취임식을 갖고 박승균 신임조합장 시대를 맞이했다. 신임 박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축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으로 취임하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임직원에게는 새로운 의식전환과 봉사하고 책임지는 정신을, 조합원에게는 주인의식과 권리및 의무를 강조하고 나름대로의 경험을 살려 부여축협의 위상제고와 강한 조합육성에 주력함은 물론 자산건전성 확보와 내실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박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상 임.대의원과 조합원, 그리고 부여축협을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과 직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조합사업에 있어서는 책임경영으로 내실있는 조합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하는 조합사업을 추진해 협동조합의 고유이념 실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송영택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으로 있으면서 8년동안 소신을 가지고 정직하게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으나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평조합원으로 남아 조합발전에 작은일이나마 힘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조합장에게는 농협중앙회장 공로패,유병돈 부여군수 감사패 등이 전달되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