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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인레저산업 아델스코트CC “목장이 골프장으로 변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2.11 1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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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주)해인레저산업(대표 김종헌)이 경남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 산105번지 일대 70만평 대자연 속에 조성하고 있는 ‘아델스코트CC’가 많은 이들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 최고의 명문골프장으로 건립되고 있는‘아델스코트CC’는 내년 상반기 시범라운드와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 11월말 현재 공정률은 60%. 지난 10월말까지 창립회원을 모집한데 이어 지난달 시작하여 내년 3월말까지 1차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40여년 동안 축산업계에 몸담고 한국축산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원로 축산인 김의수회장(81세)은 우선 1차로‘아델스코트CC’를 완료한 다음 2차로 맹수를 제외한 가축을 전시하는 장소를 비롯 합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형매장과 식당까지 운영할 계획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델스코트CC’의 자랑거리는 목장 부지가 가진 광활한 초지와 원초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수림과 계곡 등으로 국내 여느 골프장의 물리적 환경과는 차별화된 이국적인 경관을 지녔다는 것이다.
또 시공을 맡은 삼성에버랜드와 임광토건은 먼저 기본적인 골격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코스의 길이와 폭을 최대한 길고 넓게 보이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지의 환경조건에 가장 적합한 코스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자연지형을 그대로 재생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세계적인 코스들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다시 말해 삿 밸류(Shot Value)가 살아 있는 매우 전략적인 레이아웃(Strategic Iayout)과 자연지형적인 조건을 충분히 활용한 아름다운 골프장이라는 것이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경은 편안하면서 와이드한 이미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다.
한 관계자는 “아델스코트CC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서 공략에 대한 묘미를 배가시키면서 계곡을 이용해 코스를 조성하여 마치 자연 속에 그대로 안착된 홀을 만들고 자연 계곡을 그대로 이용하여 자연계류와 연못을 재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많은 골프장들이 지형에 맞춘다고 해서 홀을 불합리하게 조성하는 것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으며 공정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넓고 편안한 코스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델스코트CC’가 갖고 있는 묘미다. 코스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 재현되도록 하여 27홀 골프코스가 광활한 필드와 자연이 동화된 편안한 코스로 조성중이라는 것이 한 관계자의 말이다.
아울러 독특한 품격을 느낄 수 있는 특급호텔 수준의 럭셔리한 클럽하우스는 아델스코트 골프코스의 기본인 ‘창조의 정신’에서 출발한다.
또 하나 회원전용별장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는 철저히 회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마음으로 짓는 것이며 잔여부지 17만평에 콘도와 레저시설 등 고품격리조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델스코트CC’은 대구에서 88올림픽고속국도를 따라 광주로 가는 길목으로 단순하고 쉽게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고 있다. 대구에서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한창 공사중인 88고속국도가 6차선으로 확장 및 도로 직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다. 예를 들면 남대구IC에서 40분이 소요되며 88고속국도 가조IC에서는 7분거리, 해인사IC에서 10분거리, 김천에서 30분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모집하고 있는 1차 회원의 모집금액은 개인 1억3천만원이다. 회원 혜택으로는 월 2회 이상 주말 부킹을 보장하고, 정회원 그린피 면제와 지정 1인 주중·주말 회원대우, 동반 1인에게도 주중 준회원대우를 한다.
또 법인 2인1구좌시 무기명카드를 발급하고 개인 월1회 주말부킹 위임권 발급, 청주그랜드CC 주중 부킹권부여, 회원전용별장(게스트하우스)이용시 회원대우, 주중 2인 플레이 가능, 회원자녀 가족회원대우를 해준다 한다. 여기에 회원 가입시 입회금의 60%까지 우리은행에서 팩토링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사진2>◈해인레저산업/ 김의수 회장

“농축산 중심 볼거리 먹을거리 장도 제공”
“나를 알아보는 축산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축산신문을 통해 본인이 하는 일을 소개했더니 많은 축산인들이 문의를 해오고 참여를 했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한국양돈경영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70년대부터 2000년까지 국내 낙농양돈업계 발전에 견인역할을 했던 김의수 해인레저산업(주)회장은 “합천농장이 지닌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골프장(아델스코트CC)을 내년 하반기 개장하기로 하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라고 말하고 “1차 창립회원 2백명을 10월말까지 모집한 결과 양축가를 포함한 축산관련인이 3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의수회장은 “공사가 잘 진척될 수 있도록 11월 24일 임광토건 임광수회장과 정일엔지니어링 송기덕회장, 삼성에버랜드 최전무 등과 함께 미팅을 가졌다”며 “이번 공사의 가장 핵심은 편안한 공간 연출과 공정한 플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코스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수회장은 이어 “한국양돈경영인회장을 할 때인 1991년 윤희진씨·조진형씨 등 12명과 함께 방문했다가 알게 된 일본 사이다마현 사이다마종축목장 사가세씨는 본인보다 세 살 위인데 본인과 흡사한 점이 너무 많다”면서 “현재 건립중인 아델스코트CC도 그의 영향이 큰 것으로 골프장을 완성하는 동시 우리 가축과 세계적인 육우와 젖소 품종을 전시하는 장소를 마련하고, 레스토랑·양식코너·불고기코너·햄 공장 등을 건립하여 소비자에게 볼거리·먹을거리 등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