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처에서 벌어지는 동물학대 행위는 차마 동물과 같이 살아가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심한 자괴감을 가지게 한다. 특히 인천은 지난 봄 장수동과 산곡동의 ‘개지옥’ 사건을 거치면서 동물학대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야생동물 및 유기동물보호소를 개소하면서 인천지역이 동물보호 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인간은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영장으로서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다. 좀 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인천광역시수의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