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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화 모델발굴 ‘공동보조’

양돈협-서경양돈조합, 긴밀한 협조체제 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2.13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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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 모델 발굴에 협회와 조합 등 양돈생산자단체간 공동보조 체제가 구축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와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는 지난 5일 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의 ‘송년의 밤’을 겸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서울 천호동 소재 서경양돈조합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경기도 지역 가축분뇨 자원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우수 모델발굴을 통한 벤치마킹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최영열 양돈협회장은 “서경양돈조합은 수도권 양돈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연순환농업 등 모든 업무를 협의해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모델발굴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조합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양돈산업을 위해 어떤 경우이든지 협회와 조합이 함께 보조를 맞추어야 하지만 그동안 두조직의 관계가 다소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원칙을 바탕으로 한 사업전개는 물론 협회와의 돈독한 협력을 통한 상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건호 경기도협회의장은 일선 양돈인들의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