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낙농자조금사업은 자조금 1원당 24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낙농가에게 돌아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가 지난해 낙농가들이 조성한 13억7천만원과 정부의 지원비를 포함, 27억원 규모로 추진한 낙농자조금사업의 성과 분석을 충남대 박종수교수에게 용역을 의뢰한 결과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의하면 낙농자조금사업을 통한 직접효과로는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백색시유 추정소비량 1백29만5천95톤에 비해 실제소비량은 1백34만6천9백29톤으로 5만3천6백71톤의 백색시유가 자조금사업에 의해 더 소비된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특히 우유소비 확대에 따라 낙농가들에게 3백19억3천4백24만5천원의 이익이 직접 돌아간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 낙농자조금추진위원회는 박종수교수의 용역결과보고서를 인쇄하여 조만간 낙농업계에 배부, 낙농자료로 활용토록할 예정이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