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방 가격비중을 낮추는 반면 체세포수가 낮은 원유는 가격비중을 높이는 새 농가수취 원유가격이 도입된다. 낙농진흥회(회장 명의식)는 지난 8일 하오 2시 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농가수취원유가격 기준중 유지율의 경우 3.4%를 기준하여 4.0%까지 프리미엄을 주도록 하는 한편 3.0% 이하는 페널티를 적용키로 했다. 특히 유지율 상한선을 4.3%로 국한, 유지율이 4.0%에서 4.3% 사이가 될 때에는 원유가격 프리미엄을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체세포수 1등급 범주의 폭을 현행보다 넓혀 프리미엄을 주는 반면 등급이 낮은 원유는 페널티를 강화하는 등의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을 중점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오는 24일=안성소재 농협중앙회 축산개발원에서 개최될 공청회에서 재검토하고 ▲6월 10일전후=최종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농림부 위생등급고시에 이어 농가예고기간 등을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중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