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남양돈조합(한영섭)은 조합원들을 위해 「2001년 양돈전업경영인 교육」이 60여명의 전업양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양돈연수원에서 주관하고 교육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조합측에서 부담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기관리를 통한 사양관리의 개선」, 「우수농장의 사례발표」, 「생식기 해부를 통한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교배방법」, 「농장 품질인증제도의 현재와 발전방향」, 「질병차단을 통한 농장 생산성향상 방안」, 「계절변화에 따른 농장관리」, 「돈버는 인공수정」, 「PSY 25두 달성을 위한 사양관리」, 「여름철을 대비한 모돈관리」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3.5%의 교육생들이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교육내용에 대해서도 90%이상이 양호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사들의 수준도 90%이상이 우수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섭 조합장은 『최근 양돈업계는 사료비 인상과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수출중단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고 축산물 완전수입개방에 따라 양돈산업의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양돈산업에 대응키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갖춘 전문경영인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여성양돈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돈육의 안전성에 대한 「돈육품질인증 교육」과 농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장 전산화 교육」 및 「농장위생교육」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