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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낙농가들 교단에 서다

낙육협 여성분과위 경기도 회원, 수원서 1일교사 활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7.01.02 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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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낙농가들이 교단에 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경기도위원회 회원들은 지난 22일 수원매원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우리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키 위해 ‘1일 명예교사’로 활동했다.
경기도위원회 이정희 도위원장은 이번 교육에 앞서 교내 전 학급 방송에서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시기 백색우유섭취의 중요성, 우유와 유음료의 성분에 따른 영양적 가치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우리 백색우유를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업은 수원매원중학교 3학년 14개반의 전학급 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같은 수업은 여성분과위 신재칠 부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여성분과위원들이 각 학급에 들어가 담당시간 교사들의 보조와 더불어 진행됐다.
수업은 우유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우유요리 실습시간에서는 각 학급당 3~4개조로 나눠 조별로 우유생과일요구르트, 우유과일김밥, 우유 요쿠르트 샌드위치·생크림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서로 만든 우유요리를 시식하면서 우유와 관련하여 토론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전남에 소재한 영광해룡고등학교, 영광여자중학교에서도 여성분과위 김수영 감사와 포천분회 장미향 위원이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유요리 실습과 시식행사 등 1일명예교사로 활동한 바가 있어, 앞으로 전국의 여성분과위 도위원회 및 분회가 이 같은 사례들을 모델로 삼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유소비 촉진활동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