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선진(대표 남대현) 썬텍사료의 우수성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 썬텍사료를 출시한 이래 3년 연속 전국 최고 젖소를 탄생시킨 썬텍사료가 최근 충남 홍성에서 열린 우수목장 사례 발표에서도 또 우수성이 입증됐다. 선진의 함규호 축우 PM은 낙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만 30일전부터 분만 70일까지의 전환기 사양관리임을 강조하면서 이 때야말로 풍년농사를 지을 결정적인 기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 예산군 신양면 시왕리에 있는 시왕목장(대표 윤희구)의 썬텍사료에 대한 입증 사례를 통해서도 썬텍의 우수성이 또다시 확인됐다. 시왕목장은 87년 영농후계자 자금으로 초임만삭 3두를 구입, 낙농에 뛰어들어 95년 9월부터 검정을 시작, 현재 착유 45두, 건유우, 육성우 합계 85두를 부부가 사육하고 있는 가족농이다. 선진 썬텍과는 99년 5월부터 인연을 맺어 두 당 년간 산유량 98년 7천27kg, 99년 9천1백37kg, 2000년 1만4백3kg으로 계속 증가하여 현재는 종축개량협회 전국검정농장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산유량 1만1천1백33kg을 보이면서 전국 톱 텐(10위)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 이 농장은 유량 뿐만 아니라 유지율도 함께 증가하여 99년 1월 3.5에서 2000년 1월 3.8, 2001년 3월에는 3.9로 향상됐다. 이같은 성적의 증가로 현재 유대수입이 월 3천만원에 사료비 공제수익이 월 1천8백만원에 달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춘 농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진 선텍과 인연을 맺은 결과라고 말하는 시왕목장 윤희구 사장은 특히 썬텍을 급여한 이후 유량증가에도 불구하고 보디콘디션이 현저히 좋아지고 있음이 확인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시왕목장의 전체우군 피크시 유량이 43kg임에도 불구하고 4월 현재 전체우군평균 착유일수 150일이 되었어도 유량이 37kg을 기록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특히 건유기와 비유초기 선진 프로그램에 의한 집중관리로 후기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선진측은 설명한다. 또 이 목장은 썬텍급여 후 월평균 유량이 30kg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나 환경변화에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는 기호성이 우수하여 분만후나 한여름에도 섭취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 결과로 선진은 분석하고 있다. 선진은 앞으로 생산성 상위 농장은 썬텍을 사용하는 농가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