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지난 9일 전남 장흥에서 초당농장(대표 주기태)에 대한 퓨리나 한우 티엠알 실증발표의 날 행사를 갖고, 퓨리나 한우 전용 티엠알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고급육 생산을 통해 국제경쟁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갖게 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우 전용 티엠알 개발을 시작, 2005년 10월에 퓨리나 한우 티엠알을 출시한 때부터 퓨리나 전용 티엠알을 급여한 초당농장의 올 성적을 보더라도 ‘퓨리나 한우 전용 티엠알’의 ‘힘’을 알 수 있게 한다. 실제로 초당농장의 한우 거세우 4백50두에 대한 성적을 보면 1+등급이상 출현율이 59.1%,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2%로 매우 우수한 등급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평균 도체중이 4백9kg으로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A·B등급율 출현율 또한 85.6%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로인해 초당농장의 올해 지육대금은 평균 6백60만원으로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5백80만원에 비해 80만원이나 더 받음으로써 퓨리나 덕을 톡톡히 봤음을 알게 한다. 주기태 초당농장 사장은 “퓨리나 한우 티엠알을 급여한 결과로 이같은 성적으로 기록하게 됐다”며 “이젠 7백50kg도 자신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관련 퓨리나는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1+등급 이상 출현율 70%이상, 도체중 4백50kg이상에 도전, 한우 두당 1천만원 매출시대를 열어가자”는 21세기 한우사업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우 티엠알 성적 발표에 이어 퓨리나와 전남 한우협회 공동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설담우’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시식회도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