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 이경복 진부지점장이 지난 12일 퇴임식<사진>을 갖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 71년 협동조합에 첫 발을 디딘 이 지점장은 36년간 조합의 발전과 함께해온 협동조합 전문가이다.
평창군 진부면 진부리 신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유관기관장 및 양축가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이 지점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이경복 지점장은 “조합과 함께 일하며 지낸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도 조합에서의 기억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