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냉이 올 들어 대형매장 및 단체급식등을 중심으로 우리 축산물 소비확대에 전력 질주, 광우병 및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극심한 육류소비부진 탈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냉(대표 심기섭)은 이를 위해 유통망부터 대폭 확대시키고 있다. 올해 목표된 유통망을 보면 한우일번가의 경우 지난해 82개를 연말까지 1백개로 늘리고 메차쿠차 가맹점은 35개에서 80개소로, 왕삼겹닷컴 가맹점을 50개에서 1백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마트입점도 지난해말 7개소에서 올해 8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며 농협하나로마트는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린다. 롯데마그넷·백화점 매장도 생생포크 5개점에서 생생한우 1개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LG유통 입점 및 신규대리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리점은 지난해말 1백80개소에서 인구 10만명 이상 시단위 지역중 미개설지역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2백18개점으로 늘린다. 단체급식사업은 전국영업점 51개소를 1개 추가해 52개소를 운영하되 거래학교수를 지난해말 50개교에서 4백70개교로 늘려 1백5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영업망 확대작업을 거쳐 축산물 소비부진을 뚫고 연말까지 2천5백48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냉의 99년 매출은 2천1백87억원, 지난해는 2천2백61억원이었다. 판매물량도 지난해 판매한 국산 돈육 1만9천75M/T에서 올해는 2만2천9백51M/T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한우는 지난해 약 2천8백50M/T을 올해 약 3천6백30M/T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구제역 발생이전 국산 돈육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한냉은 98년 3천8백45만1천달러, 99년 4천4백65만1천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3월말까지 8백65만달러 상당의 돈육을 수출했다. 한냉은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돼 돈육수출이 재개될 경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에 앞장서 양축농가 가격지지에 밑거름에 되겠다는 각오이다. 한냉은 하반기부터 돈육수출이 재개되면 올해 당장 상당부분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냉 관계자들은 육류소비부진의 벽을 허물고 있는 한냉의 행보에 육류유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