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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우 재검결과 불루텅병 음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16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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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과 3일 검역이 완료돼 통관된 호주산 수입생우 6백49두에 대한 민관 합동 불루텅병 재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에 따르면 호주산 수입생우는 이미 검역과정에서 2차례 불루텅병 검사를 받아 8두를 제외한 나머지 두수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농가입식과정에서 한우협회와 수입자가 합의해 재검사를 의뢰해 옴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정밀재검사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번 정밀재검사에는 한우협회에서 추천한 경북대 수의대 김봉환 교수가 검사과정에 입회했으며 재검사 결과 모두 불르텅병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검사를 받은 호주산 수입생우는 경주시 건천면 소재 농가에 입식되었던 소 1백57두까지 포함해 1차로 수입된 6백49두 모두였다고 검역원은 밝혔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항과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수입된 호주산 생우는 모두 6백63두였지만 수입검역결과 8두는 불르텅병 양성으로 판정되어 불합격 조치되고 검역완료후 수송과정 및 계류중 6두가 폐사해 이번에 재검사를 받은 두수는 6백49두 였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