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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랑 5.18 민주마라톤대회 참가

농협전남지역본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16 1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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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지난 13일 개최된 5.18민주마라톤대회에 농협직원 및 가족 등 6백여명이 참가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우수입을 규탄하며 한우사랑에 대한 국민적관심을 확산시켰다.
이번 농협의 마라톤대회 참가는 도시와 농촌이 하나된 힘으로 5.18민주화를 외쳤던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을 국민의 생명산업이자 우리농업의 중요한 축인 축산업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시켜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입개방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농협가족들은「한우를 살리자」「생우수입 웬말이냐」라는 문구가 적힌 몽자브를 가슴에 두르고 달리면서 다른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시장개방으로 생우까지 수입되어 한우사육심리가 크게 위축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한우사랑으로 이 어려운 국면을 헤쳐나갈 것을 호소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축산농민들에게 생우수입 등 축산업의 위기문제가 축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토록하여 한우사육기반의 확충이 곧 애국의 길임을 알리며 한우사육의욕을 한층 북돋았다.
한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한우사육기반확충을 위해 암송아지 입식기반을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는 함평축협의 우수사례를 나머지 회원축협에 홍보하여 전 회원축협이 사육기반확충을 위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지도하여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한우사육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