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입구에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설치, 차량을 효율적으로 소독할수 있는 “축사차량자동소독기”가 개발되어 각종 가축질병의 예방은 물론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효율적인 가축질병의 예방은 축사내를 진입하는 차량의 소독에서 시작될 정도로 차량의 철저한 소독은 절대적.지금까지는 축사내 출입차량을 적은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으로 간편하게 소독할수 있는 소독기가 실질적으로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이런 가운데 20여년간 농기계생산에 주력해온 충남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 진농산업(대표 김진영 T.041-753-8481,019-437-8481)이 축사차량자동소독기를 개발.농가에 공급,호평을 받고 있다.차량자동소독장치는 고압분무노즐을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두개의 소독대를 축사입구 양쪽에 설치하고 여기에 분무노즐을 부착하면 차량이 출입시 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소독약이 분사되는 원리로 간편하게 설치할수 있다. 진농차량자동소독기는 분사타임을 설정해 작동시간의 조절로 소독약을 절약할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수동소독기와 이동식소독기도 주문제작.생산한다.진농자동소독기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설치비와 운영비.특히 축사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시설들을 이용할 경우 여건에 따라 더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의 축사차량소독장치가 겨울에는 얼어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진농자동소독기는 소비자가 주문시 겨울에도 사용할수 있게 제작해준다. 분무노즐을 이용한 소독기의 단점인 분무노즐의 막힘현상을 방지하기위해 고품질의 노즐을 사용하고 강력한 분사로 막힘현상을 최소화했다.진농산업은 이미 지난 3월개발을 끝내고 시판에 들어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25농가에 설치를 완료하기도했다. 김진영 대표는 “축사입구에 차량소독기를 설치하고 싶어도 설치비 부담으로 설치를 못하는 농가를 위해 축사차량자동소독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