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를 가진 기능성 계란이 개발됐다. 기능성 계란 전문 바이오벤처인 ㈜에그바이오택(대표 이남형 www.eggbiotech.co.kr)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대장균 항체 등 2가지의 특수면역단백질을 함께 갖고 있는 기능성 계란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주)에그바이오텍이 이번에 개발한 계란은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대장균 항원을 일정비율의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유화시킨 뒤 산란계에 2주 간격으로 3차례접종, 하나의 계란에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복합 특수항체와 대장균 항체를 동시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에그바이오텍연구진은 또 여드름을 일으키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에 대한 특수면역단 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대장균을 항원화시켜 닭에게 접종함으로써몇가지의 여드름 유발균 주입으로 복합 특수항체를 생산하던 기존 방법에 비해 항체함량이 10-30% 높다고 덧붙였다. 이남형(李南珩)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기능성 계란은 여드름 원인균 예방 항체와 대장균 항체를 함께 갖고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여드름항체의함량이 훨씬 높은게 특징"이라며 "특히 여드름 예방성분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을 만드는 데도 활용할수 있어 시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