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장용 캡슐 제형설계로 생균제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고, 장내 정상세균총의 안정적 유지를 통해 유해 세균성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축우의 건강유지와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반추동물 전용복합생균제인 "에버그린-카우"가 RNL생명과학(주)(대표이사 라정찬)과 충남대 식품공학과, 서울대 수의대 공동으로 개발돼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산학협동으로 개발된 "에버그린-카우"는 국내에서 자체 분리동정한 균주중 내산성, 열안전성, 유기산 생성능력이 뛰어난 균주만을 선택해 최적화한 복합생균제로 서울대 수의대에서 균주의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반추위를 고려해 특수 설계한 켑슐제형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단순한 균주배양물이나 대사성생물이 아닌 실제 생균배양물로 위장관내에서 스스로 증식이 가능해 효과를 증폭시키며 사료사정이 나빠지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유량감소 및 연변, 설사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조악한 원료사용에 따른 각종 문제발생을 억제해 유량증가, 유질개선은 물론 산성증 및 대사성 질병의 예방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감초의 유효성분인 글리시진과 생균제들의 상가작용에 의해 스크레스가 완화시켜 축우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며 감초성분이 고능력 젖소의 지친 간기능의 신속한 회복을 도와 축우의 경제수명을 연장시켜 농가의 수익을 향상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개사 경쟁제품과 비교시 에번그린이 가장 다양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펠렛팅 조건에서도 뛰어난 열안전성을 보여 펠렛 가공이 용이했다"며 "유통중인 대부분의 제품의 생균수가 표기사항 미달인 경우가 많았지만 에버그린 카우의 경우 제품규격을 상회하는 생균수를 보유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