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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소비촉진의 전진기지

농협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6월 8일 개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23 14: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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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농협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박정욱)가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일대 4만1천평의 부지에 유통센터동, 관련상품동, 화훼동으로 나뉘어 1만6천평의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고양유통센터는 개장 첫해 1천6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양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는 매장 중심부의 30평을 목우촌 전문코너로 할애, 농협 육가공분사·계육가공분사·유가공분사에서 생산되는 신선육서부터 가공제품까지 다양한 목우촌 제품들이 판매된다.
박정욱 사장은 『통합농협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목우촌제품 취급을 확대케 됐다』며 『앞으로 고양유통센터가 농수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소비촉진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 매출 7억7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양유통센터는 연중 365일 영업을 통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필수품등을 판매케 된다.
고양유통센터는 중앙회 및 회원농협 하나로마트와 클럽 52개소와 전속거래를 하게 되며 요식업체 8천개소, 슈퍼 1천개소 이상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새벽시장을 개설, 현장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집배송장에 열리는 새벽시장은 농축산물과 반가공식품 및 식자재용품을 취급케 된다.
품질검사실 운영과 1백%리콜제 실시, 고객상담실 운영등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6월2일에는 개장전 행사로 직거래장터와 공개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