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초지연구 현황과 초지개량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이 내달 1일 있을 예정이어서 관련인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회장 정무남)는 6월 1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5시까지 농업과학기술원 강당에서 「21세기 국제농업의 현황과 발전전망」을 주제로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농대 김동암명예교수는 최근 S재단으로부터 받은 연구비로 수행한 「북한의 초지연구 현황과 초지 개량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이목 집중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 농업과학기술원 김태산박사의 「유전자변형작물(GMO)의 안전성 이슈」, 농촌진흥청 정해곤박사의 「헝가리의 농업현황과 전망(약용·향료작물을 중심으로)」등의 과제가 돋보인다.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중에는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조용환> 대가축-2단. 「WTO 국민연대 농업정책토론회」가 내달 8일 하오 2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업정책학회 주최, 국회 통일농어업의정연구회·WTO국민연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세계화속에 표류하는 한국농업」을 주제로 WTO농업협상, 한·칠레 FTA, 한·중 마늘협상을 중심으로 발표가 된 후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는 한국농업정책학회 김충실회장(경북대 교수)이 발표를 하고 토론자로는 정부측에서 황두연본부장(외교통상교섭본부)·김동근차관(농림부)이, 국회측에서 장성원의원(민주당)·권오을의원(한나라당)·원철희의원(자민련)이, 농민·시민단체서 강춘성회장(농기협)·박홍수회장(한농연)·배종열조합장(무안농협)·강태욱회장(전국 NGO연대)이, 학계에서는 단국대 장원석교수가 나선다. 좌장은 국회 통일농어업의정연구회 김영진회장이, 축사는 이만섭국회의장과 3당총재 또는 대표가 할 예정이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