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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기 근본적 구제

RNL생명과학(주), 라벡탄 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23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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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파리 발생철을 맞은 가운데 세계 최초로 파리 유충에서 성충까지 모두 구제할 수 있는 동시 살충제 "라벡탄"이 RNL생명과학(주)(대표이사 라정찬)에 의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살충제 "라벡탄"은 파리 성충은 물론 유충까지 동시에 구제함으로서 파리와 모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최신계열, 새로운 성분의 살충제이어서 내성문제가 없다는 것이 특징.
특히 1천6백배의 희석배율에서도 한번 처리로 95% 이상의 살충력을 2주 이상 지속하며 실제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플라스틱 컵 내부에 살충제를 살포한후 파리와 모기를 넣어 잔류접촉 살충효과를 시험한 결과 집파리 성충의 경우 희석배수 1백-8백배에서 1백% 살충율을 보였으며 1천6백배에서는 97%의 살충율을 보였다. 또 빨간 집모기에 대한 살충시험에서 1백, 2백, 8백, 1천6백배의 희석배율에서도 모두 1백% 살충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살충제 살포후 1일부터 3-4일간격으로 집파리 성충을 접종해 잔류접촉에 의한 살충율을 조사했을 때 2백배의 희석배율에서도 2주까지 95% 이상의 살충효과를 지속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동시에 작은 빨간 집모기 성충에 대한 약효의 장기간 지속성 평가에서도 살충제 살포후 1일부터 3-4일간격으로 작은 빨간 집모기 성충을 접종해 잔류 접촉에 의한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 최저 처리 수준인 4백50배의 희석배율에서도 약 1개월 가량 90% 이상의 살충율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대 수의대에서 급성경피독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최고 용량에서도 사망하는 개체가 없었으며 실제 사용용량보다 10배 이상 높은 배율인 10배 희석배율에서도 경피독성을 나타내는 개체는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성분중 하나인 델타메쓰린이 곤중에는 맹독성이지만 포유류에는 독성이 적어 안전하며 주성분인 싸이로마진은 사료첨가용 살충제로 이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및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안전한 살충제이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량은 파리 구제시 1백-2백배의 희석배율로 축사주위와 바닥, 벽 등이 충분히 젖은 정도로 뿌려주면 된다. 모기 구제는 4백배의 희석배율로 축사주위와 바닥, 벽 등에 충분히 젖을 정도로 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