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축산환경개선 미생물재인 황토키토산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비젼테크(대표 장세국)는 지난 18일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축산관계자,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정선용교수를 초빙, 「환경개선 미생물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 정교수는 환경개선용 유용미생물제재의 기본원리를 비롯 축산업 분야에서의 역할과 효과에 대한 강의를 했다. 정교수는『근래에 소나 돼지의 사육이 협소한 장소와 밀집된 공간에서 배합사료를 급여하는 사육방식으로 보편화되면서 질병발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항생물질 과잉투여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용미생물의 사용이 필요하다며 『유용미생물 희석액을 축사 내외에 뿌리고 먹는 물에 타서주고 미생물 분말을 사료에 섞어주는 3가지방식을 동시에 활용해야 종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이같은 3가지 방식을 활용하면『사료의 소화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빨라지며 체내의 미생물변화에 의해서 분뇨의 냄새가 없어지고 축사의 위생상태가 향상된다』고 밝혔다. 또한『가축의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성장률향상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져 밀집사육도 가능하고 항생물질이 필요 없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