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연수원(원장 조동주)은 구제역 재발 우려로 인해 연기됐던 양돈교육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돈연수원의 교육과정별로는 우선 전문경영인기술교육이 양돈농가와 지도공무원, 사료회사, 약품회사, 기자재업체 및 양돈관련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사양관리와 시설·환기, 분뇨·환경, 사료영양, 세무·경영, 질병·위생 등으로 양돈 전문가용 교육과정으로써 기본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능한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한다. 인공수정기술교육에서는 양돈농가와 AI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돼지의 번식생리, 인공 수정의 이론과 실습 및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각 시도를 대상으로 현지 출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농가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양돈업 희망자와 학생, 전문가 등 5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맞춤형 교육도 있다. 전문경영인기술교육의 교육인원은 30명이며 양돈연수원에서 3박4일간 실시하고 인공수정기술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실시한다. 문의 : 양돈연수원 031-632-0756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