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검역원 강당에서 돼지콜레라 예방백신 접종 중단과 관련 공청회를 열고 각 시도에 양돈장을 선정해 야외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모니터링한후 10월 1일 백신접종을 중단키로 결론지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10월 1일 돼지콜레라 예방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시도별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양돈협회 지부와 가축위생방역본부 각 지부와 공동으로 양돈장을 선정해 돼지콜레라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채 면역항체가 소실되는 40일령 이후 돼지에 대해 3개월 동안 돼지콜레라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 후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10월 1일 예방백신 접종을 중단한다는에 의견을 모았다.<신상돈> |